캐나다 생활/밴쿠버

[캐나다 밴쿠버 일상] 한국에서 가져오면 좋은 것들 [음식]

insight184 2024. 7. 2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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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일 년 반을 체류하고 왔기에 사실 지금 당장은 한국음식이 그립지는 않아요.

그래도 여행가방을 옷으로 채우느니 차라리 음식으로 채우자는 마음에서 정성껏 원하는 것들을 담아봤어요.

요즘에는 수화물 무게 규정도 엄격해 에어캐나다 무료 수하물 23KG 하나에 다 채우려니 쉽지는 않았어요. :)

** 에어캐나다 두 번째 수화물부터는 CAD100을 내야 해요.**

 

가져온 음식들

깨소금

참기름

들기름

표고가루

마른 표고, 마른 버섯

미역

다시마

말린 호박고지

말린 고사리

말린 토란줄기

농사지은 고춧가루

육수 한 알

파래김/김밥김

레모나 (캐나다 비타민 유명하지만 비타민 가루가 흡수력이 좋다고 하여 어렸을 때 먹었던 레모나 구입)

황태채

대추

홈메이드 고추장

홈메이드 된장

통오이지

멸치볶음 (오자 마자 다 먹어서 사진 없음)

오이지무침 (오자마자 다 먹어서 사진 없음)

묵은지(오자마자 다 먹어서 사진 없음)

소스종류 (캐나다에서도 싸게 파는 줄 몰랐다)

말린 조갯살

 

 

각종 말린 나물과 버섯
육수한알

 

김, 김밥김, 다시마, 미역
레모나 오랜만
홈메이드 오이지
대추, 홈메이드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각종 소스....캐나다에도 다 있더라.....
말린 조갯살

 

만약 무게초과만 아니었다면 더 가져오고 싶었던 음식

마른 멸치 같은 건어물

좀 더 다양한 마른 나물들

도토리 가루

미숫가루

옛날과자 (오란다 중독)

 

사실 요즘은 캐나다에도 없는 게 없어요.

그냥 엄마표 홈메이드 음식만 없을 뿐 여기에도 있을 건 다 있지요.

여행가방을 쌀때는 몰랐는데 가져오니까 정말 잘 가져왔다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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