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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 7

[캐나다 몬트리올 ] #8 마운트 로열 공원 (몽트로얄) 5월 풍경

마침 일요일이고 구름 한 점 없는 일기예보를 보고 마운트 로열 공원을 방문했다. 일교차가 심해 은근히 쌀쌀했던 아침이어서 플리스 목도리에 플리스 재킷을 입고 출발. 가는 길에 St-Viateur Bagel 베이글샵에 들러 BLT샌드위치를 점심으로 싸가려 했는데 본점에서는 베이글 Take out만 된단다. 몽트로얄 가는 길, St-Viateur Bagel 베이글샵에서 출발, 버스 80과 버스 144번을 갈아타고 병원 앞 입구 쪽에 도착. 구글 이미지 상으로 봤던 그 입구가 아닌 것을 보니 또 정문이 아닌 뒷문으로 도착했나?? 프랑스 파리에서 몽마르트 언덕을 멋있는 앞쪽을 두고 뒤쪽으로 도착해 남들과 다른 첫인상을 받았었다. 뒤쪽이든 앞쪽이든 멋있으면 그만. 모로가든 도로가든 도착했으니 다행. :) 이제 ..

[캐나다 몬트리올 ] #7 베이글 맛집이라는 St-Viateur Bagel 후기

St-Viateur Bagel (생 비아토 베이글)1957년에 문을 열었고 몬트리올에 지점이 여러 곳 있다. 본점위치: 263 R. Saint Viateur Ouest현금만 받음 (가게 안에 ATM 기계가 있다.)베이글만 구입만 가능 (종이봉투 안에 넣어주면서 비닐봉지도 함께 준다.)크림치즈나 훈제연어 팩 구입가능 (자체 수제 크림치즈라도 파는 줄 알았는데....) 베이글 샌드위치 판매 가능 분점위치: St-Viateur Bagel & Cafe Mont-Royal 1127 Avenue du Mont-Royal E, Montréal, QC H2J 1X9 나는 집과 가깝다는 이유로 본점을 찾았는데 도착하기 전까지 본점에서는 베이글만 Take Out 되는지 몰랐다.게다가 현금만 받는다는 사실에 또 한 번 ..

[캐나다 몬트리올 ] #6 일교차 심한 5월의 날씨와 복장

5월 2일 밴쿠버에서 밤 비행기로 출발, 5월 3일 아침 8시에 몬트리올에 도착했다. 토론토에 살았을 때 4월까지도 눈이 왔던 적이 있기에 몬트리올엔 5월 즈음 이동해 9월 말까지 있어야겠다 생각하고 왔다. 도착당일 몬트리올은 흐렸고 플리스 재킷이나 경량패딩이 필요한 약간 쌀쌀한 날씨였다.아침저녁 일교차가 크고, 하루에 겨울 빼고 봄, 여름, 초가을까지를 동시에 만나는 느낌이었다. 내가 추위를 유독 타서 그런가?? 하루는 이른 아침에 비가 오더니, 정오즈음엔 비는 그쳤지만 바람이 많이 불었고, 오후 3시 정도가 되니 갑자기 해가 나오더니 햇빛이 시원한 바람과 섞여 산책하기 딱 좋은 날씨로 변했다. 그러다 또 바람이 그치면 약간 습진 초여름 같은 날씨로 변했다. 그러다 구름이 해를 가리면 또 서늘한 느낌...

[캐나다 몬트리올 ] #5 숙소찾기 웹사이트 모음

1) 에어비앤비 몬트리올2) Craigslist Montreal3) kijiji montreal4) hanca.com5) roomies.ca6) rentfaster montreal7) facebook (Montreal Apartments, Roommates, Rooms for rent and sublets)8 ) 캐나다 네이버 카페 (캐나다 워홀카페, AAMontreal)9) Daum 캐나다 카페 (캐스모, 빨간 깻잎의 나라) 의외로 숙소 찾기 웹사이트가 많죠? 그런데도 방하나 잡기가 왜 이리 어려울까요?아기자기 예쁜 에어비앤비나 호텔로 들어가면 딱 좋으련만 짧은 여행도 아니고 제한된 예산으로 몇 달 지낼 숙소를 찾다 보니 쉽지 않네요. 몬트리올 오기 전 에어비앤비를 알아봤지만, 최소 두 사람이 비용을 ..

[캐나다 몬트리올 ] #4 오푸스(OPUS)카드 구매, 충전및 대중교통 이용법

몬트리올은 ZONE에 따라 교통비가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숙소 위치, 생활패턴에 따라, 하루/일주일/한 달에 대중교통을 몇 번 이용할지 계산하여 알맞은 패스를 구입하는 게 교통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나는 5월 3일에 몬트리올 공항에 도착했고, 공항에서 747 버스를 타고 시내로 나가 메트로를 탈 예정이었고, 몬트리올에서는 재택근무가 끝나면 매일 외출을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오푸스 카드 + 한 달 ZONE A패스를 구입했다. 일일이 하루, 일주일 교통비 계산하는 번거로움이 싫다면 한 달 패스를 구입하는 게 편할 것 같다. 오푸스 (OPUS)카드란?몬트리올의 대중교통 카드로 가격은 6불이다. 밴쿠버의 COMPASS 카드와 다른 점이 있다면 OPUS카드는 반납 환불이 불가능하단다.한 사람당 한 카드를..

[캐나다 몬트리올 ] #3 몬트리올 공항 747 버스 티켓 가격, 노선

여행 가기 전에는 항상 쓸데없는 걱정을 한다. 공항에 도착해서 시내 가는 버스를 타려면 어디로 가야 하지?티켓 구매하는 기계는 어떻게 사용하지?어디서 내려 어디로 갈아타야 친구집에 도착할 수 있지? 등등... 747버스 티켓 안내 데스크몬트리올 공항에서 시내로 나가기 위해서는 747 버스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먼저 공항에서 짐을 찾고 나와, Door 27번 앞에 있는 747 버스 티켓 구입 안내 데스크로 간다. 데스크 안내직원의 친절한 도움으로 기계에서 티켓을 구매했고 매트로 맵도 받았다. 역시 여행오기 전 쓸데없는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게 모르면 물어보면 된다. 747버스 티켓 가격$11 (Zone A 내 24시간 동안 버스, 메트로, exo 트레인, REM 사용가능)티켓기계에서 신용카드, ..

[캐나다 몬트리올 ] #2 에어캐나다(Air Canada) 밴쿠버-몬트리올 후기

진짜 생각에도 없던 를 결정하고 비행기표를 알아보는 순간 몬트리올이 얼마나 먼지 다시 한번 실감했다.밴쿠버에서 몬트리올까지 5시간 비행에, 도시 간 3시간의 시차. 월세집에서는 5월 1일(목요일)에 이사를 나와야 했고, 직장 업무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까지었기에, 5월 2일(금) 밤 비행기표를 구입했다.그래야 일 끝나고 밤새 날아가서 5월 3일 토요일 아침 일찍 몬트리올에 도착할 수 있으니까.5월 1일 하루만 묵을 곳이 마땅치 않아 Eilean 집에서 1박을 했고, 캐리어 하나 맡기고 나왔다. 도시 이동은 참 번거로운 일이다. 짐을 몽땅 싸서 이전 월세집에서 나와 다음 월세집으로 이동하는 과정. 그래도 이 과정에 Eilean이 있어 감사하고 다행 중 다행이다. (세상에 공짜는 없다. 그렇기에 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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