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밴쿠버 일상] 짜장면 먹고 싶을 때 [차오차이 특제 소스 후기]

한국 홈플러스 마트에 갔더니 차오차이 소스를 세일하길래 구입해 캐나다로 가져왔어요. 

평소 오뚜기 짜장가루나 진미 춘장만 구입해 봤기에 그리고 차오차이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여서 구입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광고 모델이 무려 김혜수님이라 해서 구입했어요.

이래서 제품의 광고모델이 중요한가 봐요. :)

 

 

 

2~3인분

한봉에 2~3인분이라는데 어느정도 양의 야채를 넣을지 몰라 아래와 같은 비율로 넣었는데 고기양을 줄이고 양파와 양배추 양을 더 늘리면 좋았을 것 같아요.. 푹 익히다 보니 양파와 양배추의 양이 너무 줄어버렸어요.

 

양파 1/2개

감자 1알

돼지안심 세 덩이

작은 호박 1개

양배추 4 잎

 

기름에 한꺼번에 볶지 않고 재료를 따로따로 볶아 나중에 한데 섞은 다음 스팀하듯 야채를 푸~욱 익혔어요.

 

 

 

차오차이 특제 짜장 농도

꾸덕 춘장느낌의 소스가 들어있어요. 

짜장은 생각보다 단짠이 강해야 밥이나 면과 섞였을 때 간이 맞기 때문에 

야채에서 나오는 수분 외에 별도로 물을 넣지 않고 요리했어요.

집에 녹말도 없는데 물을 넣었으면 녹말물이 필요할 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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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차이 특제 짜장 맛 후기

 

처음 한입 먹어봤을 때 달다!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맛은 좋아요.

생소한 브랜드라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요리하기도 쉽고 맛도 좋아 재구매 의사 있어요.

제 입맛에는 좀 달기 때문에 나중에 따로 춘장을 구입해 섞으면 단맛을 짠맛으로 감소시킬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사진을 보니 완두콩을 넣으면 색감도 식욕도 더 살아나겠네요.

차오차이 브랜드를 캐나다에도 파는지 마트에서 확인은 안 해봤지만 한국에서 가져오길 잘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