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밴쿠버

[캐나다 밴쿠버 일상] 비버레이크 트레일 in 스탠리 파크

insight184 2024. 7. 22.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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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버호수 가는 법

 

버스

비버레이크는 스탠리파크 안에 위치한다. 버스 19번 마지막 정류장인 스탠리 파크에서 내릴 경우 Pipeline Road 쪽으로 나와 걸어 내려가다 보면 Beaver Lake 사인을 볼 수 있다.

 

자가용

Georgia Street 입구에서 스탠리파크까지 Pipeline Road를 따라 북쪽으로 운전하거나 Lumbermen's Arch를 지나 Stanley Park Drive에서 좌회전하여 남쪽으로 향하면 도착할 수 있다.

 

자전거

Georgia Street 입구에서 파이프라인 로드까지 자전거를 타고 올라간다.

 

도보

자전거 경로와 마찬가지로 Georgia Street 입구에서 파이프라인 로드까지 걸어 올라가는 방법, 또 하나의 방법은

스탠리 파크안에 비버레이크와 연결된 많은 트레일 (예: North Creek, Lake Trail, South Creek Trail, Tisdall Walk, Ravine Trail) 중 하나에서 걸어 들어가는 방법이다.

 

 

 

비버레이크에 진짜로 비버가 살까?

그렇다고 하는데 실제로 비버를 본 적은 없다. 아마도 낮에만 방문에서 일지도....

비버를 볼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은 새벽이나 황혼 녘으로 낮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비버레이크 트레일

호수를 둘러싼 1km 길이의 평탄한 자갈길로 산책로를 따라 호수를 볼 수 있는 곳이다. 다양한 새들을 목격할 수 있는 장소기 때문에 

새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물과 간단한 샌드위치, 책 한 권을 가져와 벤치에 앉아 휴식하기에 좋은 조용한 장소이다.

 

 

 

여름의 비버레이크는 호수라기보다 퇴적물과 관상용 백합과 잎으로 채워진 습지대의 모습이다. 이것은 호수의 산소를 빼앗아

호수를 마르게 한다. 때문에 공원위원회에서는 호수가 마르기 전에 관상용 백합을 제거하려는 노력이 진행 중이다.

 

 

 

이 작은 호수의 풍경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언제 들러도 너무 아름답다. 특히 가을이나 겨울에 방문하면 호수를 덥고 있는 백합이 모두 사라져 호수 전체 풍경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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