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하면 비행기표를 싸게 살 수 있을까?
새벽 5시에 사야 한다, 화요일에 사야 한다, 국제선은 출국 8주 전 또는 3~6개월 전에 사야 한다... 등등...
인터넷에는 항공권 구입시기에 대한 정보가 넘쳐난다.
한국에서의 체류가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밴쿠버행을 미루고 있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끝이 있는 법.
한국 체류를 더 이상 연장할 수 없게 되었을 때 (개인사정), 밴쿠버행 편도 비행기표를 출국 6주 전에 급하게 예약하였다.
항공권 예매 사이트
내가 주로 사용하는 항공권 예약 사이트는 momondo.ca 이다.
가장 싼 / 베스트 / 가장 빠른 비행기표를 찾아주기에 의사 결정하기가 쉽다.
이번 인천발 밴쿠버행 편도 비행기표는 BEST 티켓을 선택했다.
Cheapest | Best | Quickest |
가장 싸지만 경유하는 곳이 많아 비행 시간이 가장 길다 | 빠르면서도 저렴한, 가장 효율적인 항공권을 제공한다 | 가장 비싸지만 직항이라 비행시간이 가장 짧다 |
일부러 Cheapest 항공권을 구입해 경유지에서 시간을 보내면 공짜 여행을 하는 기분이라 가끔 선택한다 |
점점 비싸지는 항공료
한국과 캐나다를 왕복할 때, 대한항공과 에어캐나다 둘 중, 항상 에어캐나다를 이용하는 이유는 단 하나, 에어 캐나다 가격이 좀 더 싸다.
항공료가 올라가는 이유는 경제적, 정치적 이유가 있겠지만 그런 내용은 생략!!
어쨌든, 대한항공이 가격을 올리면 에어캐나다도 가격을 올리는 경우가 많다.
2021년 4월 1일 대한항공이 보너스 항공권 (마일리지 항공원)에 대한 마일리지 공제기준을 변경하기 전, 한국을 한번 방문한 적이 있다.
이제는 마일리지로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을 구입할 일이 없기에 앞으로도 좀 더 저렴한 에어캐나다를 이용할 것 같다.
에어캐나다 수하물 규정
밴쿠버행 항공권 구입 전, 에어캐나다 vs 웨스트젯 둘 중 어떤 항공사를 선택할까 고민했다.
두 항공사의 수하물 규정을 비교해 더 합리적인 가격의 에어캐나다 선택.
AIR CANADA | WESTJET |
1st 수하물: 무료, 최대 23kg | 인천-밴쿠버행 웨스트젯 항공권이 에어캐나다 보다 저렴했지만 수화물이 유료였기에 결과적으로는 가격이 비슷 또는 에어캐나다가 좀 더 저렴했다. |
2nd 수하물: CAD 100, 최대 23kg | |
Carry on: 무료, 무게 제한은 없지만 기내 좌석 선반 위에 승무원 도움 없이 가방을 올릴수 있을만큼의 가벼운 무게 요구. |
다음 편: 항공권 가격과 기내 서비스는 반비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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