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밴쿠버

[캐나다 밴쿠버 일상] 물냉면 후기 <한상>

insight184 2024. 8. 21.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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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주말 (금, 토, 일)에 마트가 세일을 하기에, 금요일에 밴쿠버 한인마트인 킴스마트에 다녀왔어요.

풀무원, 칠갑농산, 한상에서 물냉면 또는 동치미 물냉면을 세일하길래 고민하다가 한상 물냉면을 선택했어요.

 

보통 먹어보지 못한 인스턴트 식품 살 때 후기를 많이 찾아보고 구입하는데 이날은 시간이 없어서 그냥 양이 가장 많은 한상을 골랐어요.

2인분, 1kg, 2.2LB

 

보기보다 면의 양이 많아 놀랐네요. 면은 35초 끓이라는데 그렇게 하면 거의 데치는 수준이 되어서 저는 조금 더 익혔어요.

그런데 완전 쫄깃한 면 원하시면 조리법 그대로 35초가 좋을 것 같아요.

 

 

 

냉면 육수에 겨자소스 약간, 식초를 많~이 넣어 먹으니 육수의 맛이 살아났어요. 

육수 양도 적당하니 한끼 1인분 식사로 양이 많다 싶을 정도로 포만감 있어요.

 

 

별도로 무와 오이 피클 만들어 얹었고 소고기 슬라이스 없어서 새우를 고명으로 얹었어요.

 

 

<한상> 물냉면 후기 

패키지에 시원하고 깔끔한 맛, 구수한 육수가 일품인 소문난 한상물냉면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네요.

풀무원, 칠갑농산을 다 먹어봐야 비교가 될 텐데 비교대상이 없으니 한상 물냉면만 놓고 후기를 적어보자면,

 

우선, 양이 많아 좋아요.

국물의 양도 적당하고, 그냥 먹으면 밋밋하지만 겨자나 식초를 넣으면 식당에서 파는 물냉면의 맛에 좀 더 가깝게 느껴져요.

한인마트에서 CAD 6.99에 구입했는데 레스토랑에서 먹으면 Tax와 팁까지 거의 20불 내야 하기에, 2인분을 이 가격에 먹을 수 있어서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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